20년 만에 법정 선 영월 농민회 간사 살해사건 피고인 보석 석방
검경이 장기미제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20년 만에 법정에 세워 시선을 끈 영월 농민회 간사 살해사건의 피고인 A(59·당시 39세)씨가 1심 재판 중 구속 만기로 보석 석방됐다.
A씨를 구속기소 한 검찰은 이 사건을 남녀 관계에 얽힌 치밀한 계획범행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사건 5차 공판은 내년 1월 16일 오전 11시 춘천지법 영월지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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