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원마운트 상가임차인비대위와 스포츠보증금채권자협의회 등 원마운트 회생계획안 가결에 의결권을 갖춘 채권자 단체들은 최근 열린 채무자 재산실태조사 설명회에서 회생이 아닌, 파산 후 고양시 인수를 주장하고 나섰다.
노경호 스포츠보증금채권자협의회장도 “10년 만에 부채가 4천400억원이나 되는데 이런 기업이 회생 가능하겠느냐.민간투자사업임을 감안해 파산 후 고양시가 원마운트를 인수해야 한다”며 “원마운트 회생을 돕기 위해 고양시가 절차를 어겨 용도변경을 해준 특혜의혹이 있어 경기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재산실태조사는 법원이 진행한 것으로 원마운트와는 무관하다”며 “내년 1월20일 제출 예정인 기업회생계획안은 다양한 채권자들이 참여하는 채권자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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