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초로 군사용 모바일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을 개발해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1일 보도했다.
SCMP는 새 기술이 발표된 중국 학술지를 인용, 중국 국유 통신사인 중국이동(차이나모바일)과 중국인민해방군이 공동 개발한 이 기지국이 "반경 3㎞ 안에 있는 최소 1만명의 사용자에 전례 없이 빠른 속도와 저지연(low-latency), 매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SCMP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엔지니어들이 군용 차량 상단에 3∼4대의 드론을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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