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급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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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급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9% 상승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월대비 0.8%, 0.2%, 전년 동월 대비 2.0%, 2.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전월대비 4.3% 상승하고, 전년 대비는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코코아, 커피, 팜유 가격이 상승하고 불안한 환율 영향 등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식품업계는 환율 상승 이전에 약 2~3개월분의 원자재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며, 원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농식품부도 주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 다양한 세제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식품 물가가 안정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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