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국대’ 김현겸이 말하는 태극마크 “역사적인 하얼빈, 국가대표 무게감 느껴” [송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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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국대’ 김현겸이 말하는 태극마크 “역사적인 하얼빈, 국가대표 무게감 느껴” [송년인터뷰]

“하얼빈은 안중근 의거가 있었던 곳 아닌가.태극마크의 무게감을 느낀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현겸(18·한광고)에게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 대해 묻자, 그는 진지한 태도로 이같이 말했다.

김현겸은 지난 2월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선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겸은 “2024년은 전반기 많은 대회가 이어져 정신없이 보낸 것 같다.지금은 편한 마음가짐”이라며 “내년부터 중요한 시니어 무대가 연이어 열린다.부담도 되지만, 선수로서 뜻깊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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