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등 영국 사정에 능통한 언론과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이 옵션을 이미 실행,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이 2026년 6월로 늘어날 것이라 수 차례 주장했으나 토트넘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전이 끝난 후 토트넘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계약이 제안되지 않은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어서는 안 된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줬지만 때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할 때도 있다", "손흥민의 시간은 다 끝났다.토트넘에서 나가라"라며 손흥민과의 이별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팬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일 수 있으나 이제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에 책임이 있는 건 아니다.하지만 과거에는 손흥민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방법을 찾았다.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단 5골에 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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