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틀째인 30일, 사고 수습 당국 및 유족 대표단이 조사 진전에 따라 고인의 신원을 새로 발표할 때마다 안내 데스크에는 가족의 이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인파가 몰려들었다.
유족들과 공항 관계자, 기자들이 사고가 난 줄 알고 달려간 곳엔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비명을 지르는 유족들이 있었다.
하루 종일 수습 진행 경과만 기다리고 있는 유족들은 직접 묻기 전에 먼저 상황을 설명해주지 않는 당국의 입장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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