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교가 4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해 눈길을 끈다.
30일 육군에 따르면 증평 소재 제37보병사단 소속 민군작전장교인 박주희 소령은 최근 4년간 기른 머리카락 50㎝를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본부에 기부했다.
소아암 환자들은 민감해진 피부로 100% 인모를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는 게 박 소령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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