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학은 지난 1월 대학통합합의서 체결 이후 7월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합의하고, 통합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쟁점 사항을 논의하며, 통·폐합 신청서를 공동으로 작성했다.
장헌범 전남도립대 총장 직무대행은 “통·폐합 신청서 제출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 과정에서 양 대학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교육부 심의 과정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며, 통합 대학이 전남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이번 통합은 단순히 두 대학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 아니라, 전남지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힘을 모아 지역의 주력산업과 인재 수요에 맞는 교육과 연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남지역을 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중심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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