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접경지역의 주민대피시설을 보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하성면 시암1·2리의 주민대피시설 출입구를 강화 유리문에서 철문으로 교체했다.
주 출입문이 북한 방향으로 설치된 시암2리 주민대피시설의 앞쪽에는 높이 3m, 두께 50㎝의 철근 콘크리트 방호벽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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