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각별한 애정 쏟은 카터…평화·질병퇴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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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각별한 애정 쏟은 카터…평화·질병퇴치 앞장

29일(현지시간)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아프리카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지도자로도 유명하다.

당시 그는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나이지리아의 경제·외교 협력 강화뿐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디지아(현 짐바브웨),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남부 국가들의 탈식민화를 논의하고 아프리카의 해방 운동과 인권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아프리카 남부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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