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변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 향년 96세로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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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변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 향년 96세로 소천

15대 국회 전반기(1996~1998년) 국회의장을 맡았던 김수한 전 의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또 8대(서울 영등포을·신민당), 9대(서울 영등포갑·신민당), 10대(서울 관악·신민당), 12대(서울 관악·신민당), 15대(전국구·신한국당) 등 6선 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6선을 끝으로 의원 생활을 마무리한 뒤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을 맡아 민간외교 분야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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