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업 맞춤형 쌀' 공급…농업인 시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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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업 맞춤형 쌀' 공급…농업인 시름 덜어

익산시는 2017년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정책을 시작해 CJ(씨제이), SPC그룹(파리바게트), 본아이에프(본죽·본도시락), 농협식품 등 대기업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익산 쌀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의 면적을 2017년 1,500㏊에서 매년 10% 이상 늘려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쌀 소비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기업과 급식시장에 익산 쌀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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