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가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는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 미령(연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미령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태영과 도겸, 식솔들로 인해 흔들리게 되는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어머니에게 이용당하고 느끼는 허탈한 심정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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