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0일 전날(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차제에 항공기 정비 문제가 부실한 항공사들은 관계 당국이 전수 조사를 해서 허가 취소를 검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후죽순 늘어난 부실 항공사들이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 해선 안 된다”며 “연전에 어느 항공사가 아무런 전문성이 없는 문재인 사위 부당 취업 문제로 말썽이 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안전을 이유로 비행 거부한 기장을 중징계한 몰지각한 항공사도 있다고 한다”며 “칼(KAL)·아시아나 합병으로 비게 될 항공 노선도 이런 부실 항공사에 배정된다면 더 큰 참사도 불러올 수가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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