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윤동주의 초판본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를 무명의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쟁이 끝난 후, 정병욱 학자는 원고를 정리하여 1948년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를 출판했으며, 이번에 기증된 것이 바로 그 초판본이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카이스트는 윤동주 시인의 초판본 시집뿐만 아니라, 작년과 올해 무명의 독지가로부터 두 편의 피카소 작품도 기증받았다"면서 "이는 많은 사람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창의성’이라는 공통가치를 공유한다는 카이스트의 철학에 공감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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