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선택을 놓고 고심한 끝에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의 복귀를 사실상 결정했다.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요스바니와 복귀와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던 막심 지갈로프(35·등록명 막심)의 잔류를 놓고 내부 논의를 거친 끝에 요스바니를 낙점했다.
대한항공이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3.57%의 지명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로 뽑았던 요스바니는 올 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48점(경기당 평균 24점)을 사냥하며 평균 공격 성공률 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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