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00세를 일기로 29일(현지시간) 타계하자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의 애도가 잇따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오늘 미국과 세계는 비범한 지도자, 정치인, 인도주의자를 잃었다"면서 "목적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방법을 찾는 이라면 원칙과 신앙, 겸손을 겸비한 사람인 지미 카터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76년 대선에 나선 카터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지지를 요청했을 때를 두 사람 간의 가장 좋은 기억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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