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19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자하키 영웅 박순자 씨(58)가 뇌사 상태에서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30일 경희대병원에서 심장, 폐, 간, 신장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구했다.
박 씨는 생전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숨지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뇌사 기증 의사를 자주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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