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은 관객에게 자신을 알린 2016년 영화 ‘동주’에서 독립운동가이자 수필가 송몽규를 연기하며 느낀 부담감으로 “훌륭한 실존 인물을 다시 연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한 적이 있다.
○“정말 ‘동지’ 같았던 배우들, 전우애 느껴” 우덕순은 실존 인물이긴 하지만, 남아 있는 사료가 거의 없어 여러 자료를 참고할 수 있는 다른 실존 인물 기반 캐릭터와 다르게 접근했다 돌이켰다.
“정말 춥고 힘들었는데도 오히려 지금은 좋았던 기억만 남았어요.극 중 독립군 동지들처럼 정말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동지처럼 전우애를 가지고 촬영했거든요.이렇게 모든 사람이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싶었을 정도죠.” ○“현빈에게 크게 의지” 우덕순은 안중근에게 가장 힘을 주는 동지였지만, 현장에선 오히려 자신이 안중근 역을 맡은 선배 현빈에게 크게 의지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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