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대건설, 집중력 저하 극복·폭넓은 기용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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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집중력 저하 극복·폭넓은 기용 ‘절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열린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3연패 늪에 빠져있던 5위 광주 페퍼저축은행에 2대3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연승행진이 멈춰서 선두 인천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없애는데 실패했다.

타 팀들이 벤치의 여러 선수들을 기용해 경기 경험과 감각을 높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앞으로 남은 3라운드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보다 더 많은 선수를 기용해 활용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앞으로 여흘간의 올스타 휴식기 이후 순위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인 가운데 현대건설이 선두 흥국생명을 따라잡고, 선두권 팀들을 괴롭히는 정관장, IBK기업은행 등 만만치 않은 중상위권 팀들을 넘어서기 위한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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