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고 안 오고···국내 여행업 '내우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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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가고 안 오고···국내 여행업 '내우외환'

"외국인들은 한국 여행이 위험하다고 안 오고, 내국인들은 물가와 환율이 너무 올라 여행을 못 가는 상황입니다.평생에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손님도 늘고 있어요.엔데믹 이후로 호황을 누릴 거라 예상했던 여행 업계가 다시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고물가·고환율로 인해 우리나라를 찾거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상계엄과 탄핵 집회 등이 이어져 '한국 여행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굳어진 상황에서 여객기 추락 사건까지 겹쳐 외국인 여행객 유치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커졌지만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한국여행 매력도 급감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인바운드 관광(외국인의 한국여행)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5%를 차지하며 연간 90조원가량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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