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내년 1월 1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송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슬로바키아가 유럽 연합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우려하며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사진=AFP)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는 천연가스 수송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유럽연합(EU)이 러시아보다 훨씬 클 것이라며 EU 집행위원회에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 가스 수송 중단 사태에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피코 총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맞서기 위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겠다고 밝힌 점을 비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운송 계약은 오는31일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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