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이 지목되는 가운데 무안공항에서는 최근 6년간 10차례가 발생해, 전국 14개 공항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무안공항을 오간 항공기는 1만1004편으로, 발생률은 0.09% 수준이다.
국내 공항의 조류 충돌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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