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이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해당 항공기는 약 10억 달러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항공의 정비 환경이 열악했다는 지적이나 사고 기체가 이틀 전과 지난 2022년 회항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정비 환경이 열악하다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고 언제나 안전한 비행을 위해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이틀 전 회항은 기내 응급 환자가 발생 때문이었고, 2022년에 회항도 항공기 이상 이슈와 전혀 상관없다"고 답변했다.
또 무한공항 주변 잦은 새떼 출몰에 대해 항공사 차원에서 조류 충돌 주의 안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 철새의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무안공항뿐 아니라 모든 공항을 운항하는 운항 승무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교육하고 주지를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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