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 탑승자 가족들이 모여있다.
사망자 명단이 게시된 모니터를 보는 가족들은 자신의 가족이 없다는 데에 안도하면서도 ‘왜 나오지 않느냐’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고, 명단에 오른 사람들은 이내 오열했다.
비행기 추락 사고가 화재로 이어지면서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문 등 인적 사항을 대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지체되는 시간이 유족들에게 힘든 시간이 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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