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내각 총리를 김덕훈에서 박태성으로 교체하고 부총리에 군 출신인 김정관을 기용하는 등 주요 간부들을 물갈이했다.
지난 2020년 8월 총리에 오른 김덕훈은 4년 4개월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났지만, 당 중앙위 비서와 당 전문부서 부장 자리 중 하나인 경제부장으로 임명됐다.
노광철 국방상은 북러 군사 협력 과정에서 역할을 평가받은 듯 당 중앙위 위원, 당 정치국 위원,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자리를 모두 차지했으며, 북한 미사일 개발 핵심 인사인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은 당중앙군사위 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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