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쌍포' 안드레스 비예나(31)와 나경복(30)을 앞세워 4연승을 거뒀다.
1·2세트를 내주고 시작한 KB손해보험은 3세트 주포 비예나와 나경복이 반격을 이끌었다.
비예나는 18-15에서 긴 랠리 끝에 KB손해보험의 득점을 이끌며 세트 최다 점수 차(4)를 만들었고, 나경복은 21-15에서 퀵오픈 득점을 해내며 세트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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