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생각 다르면 처단한다는 공포정치"...尹수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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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생각 다르면 처단한다는 공포정치"...尹수호 총력전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 생각과 다르면 모조리 처단하겠다는 공포 정치를 시작하는 거냐"며 "민주당은 '내란이 지속 중'이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국민에게 주입하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

이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정당한 계엄 선포였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인사들을 내란선전(선동)죄로 고발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여권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고도의 통치행위'로 내란혐의 등 위법성은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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