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한 종교행사에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기도를 당부, 논란을 빚고 있다.
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8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의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대법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인사 여러분께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려볼까 한다.구인사를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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