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7월 참의원(상원) 선거 때 중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질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내각이 불신임될 경우 내각 총사퇴나 중의원 해산을 하도록 돼있는 것을 근거로 중의원 해산을 선택할 의향을 보인 것"이라며 "정기국회 회기말에 불신임안이 가결되면 중의원 선거를 7월로 예상되는 참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를 가능성을 나타냈다"고 해석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27일 한 강연에서도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산안이 내년 정기국회에서 부결될 경우 중의원을 해산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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