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아파트 가운데 16% 이상은 소화수가 제대로 방수되지 않는 등 소방·방화 시설에 결함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스프링클러가 구축된 아파트단지 5천447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작동 여부에 대해 불시 단속한 결과 16.1%(876단지)에서 1천312건의 불량사항이 적발됐다.
아울러 소방 안전관리자에게 올바른 소방시설 관리를 위한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화재 안전에 대해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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