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7천829곳을 대상으로 소방법 위반 일제 불시단속에 나선 결과 1천659곳에서 모두 3천375건을 적발해 형사 입건하거나 과태료·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송치(296건)의 경우 소방시설법 및 화재예방법 위반이 145건(49%)으로 가장 많았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불법으로 위험물을 취급하거나 소방시설을 차단하는 등의 행위는 국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시 일제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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