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보건소에서 아내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았지만, 구 씨는 두려움에 집을 떠났다.
그 후, 구 씨는 1년 반 만에 경찰서로 돌아왔고, 박 씨는 아내가 윤락가에서 일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사랑은 영화 이상의 현실적이고 가슴 아픈 이야기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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