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정우성과)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고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고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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