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총선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독일 주간지 벨트 암 존탁에 현지에서 우익 포퓰리즘 성향의 야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기고했다.
2013년 창당된 AfD는 유럽연합(EU) 탈퇴와 이민자 수용 제한, 독일 문화와 정체성 강조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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