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1기때 추진하다 중단된 '국경장벽' 건설에 쓰일 자재를 처분하려던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고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2017년 1월∼2021년 1월) 때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 유입 차단을 위해 장벽 건설을 추진했으나 2021년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이 그것을 중단하는 동시에 유화적인 이민정책을 채택했다.
이후 미국으로의 불법입국자가 작년 한 때 하루 1만 명을 넘길 정도로 늘어나자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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