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中부문별대화채널 없앨듯…시진핑측과 직접대화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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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中부문별대화채널 없앨듯…시진핑측과 직접대화원해"

내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그동안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국과 구축해온 대화 채널이 다시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WSJ은 트럼프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 둘 다 중국에 강경한 입장이지만 중국을 상대하는 전략이 매우 다르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런 대화는 중국이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해로운 정책은 실질적으로 바꾸지 않으면서 미국을 끝없는 대화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이용한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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