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후보 강신욱 선거 캠프 개소… "준비된 리더십 강력한 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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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후보 강신욱 선거 캠프 개소… "준비된 리더십 강력한 변화" 강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도전했던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27일 고심 끝에 도덕적이고 준비된 강신욱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자임하고 나섰기 때문에 강 교수 지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24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이기흥 후보를 제외한 단일화 적합도에서는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27.5%로 1위를, 강신욱 후보(12.3%)와 김용주 후보(8.5%), 안상수 후보(7.4%), 강태선 후보(4.7%) 등이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과거 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강신욱 후보가 득표했던 득표율 (25.7%)을 고려시, 박창범 후보 지지자들의 호응이 가세할 경우 이기흥 독보체제에 견줄만 하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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