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에 빠지며 프로농구 최하위로 내려앉아 씁쓸한 연말을 보내게 된 안양 정관장의 최승태 코치는 패배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며 아쉬워했다.
정관장은 이날 삼성에 78-100으로 져 5연패 수렁에 허덕였다.
이날은 경기 전까지 최하위이자 똑같이 4연패 중이던 삼성에 3점 슛을 16개나 얻어맞는 등 끌려다닌 끝에 안방에서 완패해 9위 자리를 내주고 꼴찌(7승 16패)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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