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투수 최대어로 꼽히던 오른손 투수 코빈 번스(30)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번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기간 6년, 총액 2억1천만 달러(약 3천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외야수 후안 소토는 계약기간 15년, 총액 7억6천500만 달러의 역대 최고 규모로 뉴욕 메츠와 계약했고, 특급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5년 1억8천200만 달러에 도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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