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산업체 가와사키중공업이 17억엔(약 160억원) 규모의 회계 부정을 저질러 마련한 뒷돈으로 해상자위대 대원을 접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해상자위대는 자위함 내 사용 비품 등 희망 물품 명단을 가와사키중공업에 직접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성 조사 결과에 따라 가와사키중공업은 방위성 관련 잠수함 건조와 수리 등을 담당한 임원을 퇴임시키는 한편 회장과 사장도 월급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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