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봐줄게' 찜질방 금품 털이 가담…간신히 실형 면한 절도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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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봐줄게' 찜질방 금품 털이 가담…간신히 실형 면한 절도 일당

소년 시절부터 절도죄로 법원을 들락거린 이들이 절도 범행에 또 가담해 연말을 교도소에서 보낼 뻔했으나 간신히 실형을 면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건조물침입, 특수절도미수, 절도 방조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인 C씨와 폐쇄회로TV(CCTV)가 없는 찜질방 탈의실을 돌며 금품을 훔치기로 모의하고 망을 봐주거나 범행 장소까지 태워주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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