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감독이 영화 '보고타: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으로 10여 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31일 개봉을 앞둔 '보고타'는 1997년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보편적인 감정의 희노애락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한 김 감독은 실제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콜롬비아 보고타 로케이션을 통해 이국적인 풍광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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