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피해자의 행동은 정당방위인가 아닌가.
학교에서 여성의 삶과 역사, 인권에 대한 수업을 듣게 된 최씨는 학우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다가 재심을 청구하기로 마음 먹었다.
여성이 성폭행당하다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점, 사건 이후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2차 피해를 본 점, 가족 및 사회로부터 점차 고립되는 점 등이 유사해 최씨 사건에 따라붙어 인용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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