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발등의불' 캐나다팀, 마러라고 방문…트럼프팀과 협의착수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장관들을 미국에 보내는 등 트럼프 측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르블랑 장관의 대변인은 "장관들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때 나눈 대화와 장관들이 이달 톰 호먼과 통화하며 나눈 긍정적인 대화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과 펜타닐을 막기 위해 국경을 더 통제하지 않으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협박했으며 이후 캐나다는 관세를 막을 방법을 고민하며 미국과 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