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한빛원전 6호기에서 지난 10월부터 격납건물 내 공기가 방사선감시기를 거치지 않고 외부로 총 6회 배출된 사건이 뒤늦게 확인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원안위는 27일 오후 2시 20분경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빛 6호기 격납건물 내부 공기를 10월 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6회 배출하는 동안 배기구에 설치된 방사선감시기를 거치지 않고 외부로 배출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운전 중 필요한 격납건물 내부 공기 배기 시 수동으로 방사능 분석을 수행하고 이후 배기구에서 방사선감시기로 감시하는 단계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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