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군과 국정원, 경찰을 총동원해 주요 정치인들의 체포를 계획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방첩사 49명, 국방부 조사본부 10명, 경찰 10명 등 약 100명의 인력을 동원해 체포조를 구성했다.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게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국가정보원에도 대공수사권 줄 테니까 우선 방첩사를 도와 지원해.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와"라며 방첩사 지원을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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