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소속 서울대 학생들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선배님 부끄럽습니다, 서울대 출신 내란범·내란동조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부끄럽게도 이들 중 상당수가 저희가 다니고 있는 서울대 선배님들"이라며 "후배로서 선배들을 규탄하고 즉각 내란 사태의 종결과 수사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3일 비상계엄을 논의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서울대 출신 국무위원에 대해서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선배님들은 내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김문수 선배님(고용노동부 장관)은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했다'며 내란을 옹호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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