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을 인수하려 했던 국내 사모펀드(PEF)의 주요 출자자가 글로벌 사모펀드로 확인되면서 외국인 인수 논란이 일었던 것 때문이다.
실제로 MBK의 경우 국내에 세워진 법인이지만, 고려아연 인수 주체인 6호 펀드는 출자 구성이 중국과 중동 등 대부분 해외 자본이다.
출자 구성을 고려하면 한토신 사례와 마찬가지로 MBK는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법조계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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